나는 북한산 바로 밑에있는 학교에 다니고있다.. (공기가 정말 맑다 ^^)우리 학교로 들어오는 버스 노선이 극히 제한되어있어서 등하교때마다 사람들사이에 정말 납작하게 끼어서 다녀야하고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다... (지옥의 7211, 1213, 171......) 택시를 타고 다닌다면 진짜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용돈 받아쓰는 대학생에게 택시비는 넘 부담스러웠다.. ㅜ^ㅜ그래도 만원 지하철을 타고 만원 버스로 갈아타서 학교다니는건 정말 너무 힘들었다...하지만 이대로 계속 졸업까지 매일 고통받으며 등하교를 할 수는 없었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내가 사는 곳에 사는 국민대 학우들이랑 택시비를 엔빵해서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이걸 실행에 옮겼는데,,, 바로 학교별로 모여서, 등하교시에 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