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다 끝나가는 지금!
올해를 보내면서 회고록을 써보려고 한다...^-^
필자의 한해를 함께 돌아보시러 온 여러분.. 환영합니다..
1. 졸업 프로젝트
컴공의 필수소양!!
졸업을 위해서는 무조건 해내야 하는 마지막 팀플 되시겟따...
1월부터 팀원들을 모집하면서 어쩌다보니 팀장도 맡고... 진짜 한학기간 정말 정신없이 달렷던 것 같다...^_ㅠ
약 6개월간 온 신경을 곤두세워서 준비했고,, 정말 천운으로 팀원들을 잘 만나서 한학기 나름 보람차고 행복했다...
https://star-peanuts.tistory.com/126
2. 광고 부전공
필자의 전공은 컴공이지만 개인적으로 광고홍보학에 크게 관심이 있다...ㅎ
중학교때 친구들 꼬셔서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 출품도 할정도로 광고라는 도메인 자체를 좋아한다.
그래서 광고홍보학을 부전공으로 이수하게 된다! (복전하고 싶었는데,, 광고과목 수강신청이 너무 어려웠다 엉엉)
하지만 졸업학기를 겨우 세학기 남겨놓고 신청한 바람에 캡스톤과 함께 광고과목을 미췬듯이 몰아들었다...ㅋㅋㅋㅋ
근데 어릴때부터 배워보고싶었던 과목들이라 들을 때 너무 흥미롭게 잘 들었다,,
또 광고홍보학과 특성상 타과생들이 정말 많았고, 다양한 전공 다양한 시각을 가진 분들과 같이 팀플하고 토론하면서 생각을 폭이 넓어지는걸 느꼈다... 컴공에서는 느끼기 어려웠던 다채로운 맛이 있었다..
이것이 대학의 존재 이유로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른 전공으로 부전공을 고려하는 누군가가 이 글을 보고있다면
강 력 추 천 하겠어요!!
3. 개인앱 배포 + 실가입자 180명 달성
4년간 국민대를 다니며 느꼈던 통학의 불편함....
졸업하기 전에 한번은 해결해보리라 마음먹으며 학교를 다녔다 ^...
그리고 막학기에 드디어 염원을 달성했다.
https://star-peanuts.tistory.com/133
대학생 등하교 택시공유앱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개발하고 배포했다!!! +_+ 왕뿌듯
학우분들이 많이 써주셔서 더욱 뿌듯했다,,,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지않아 사용자가 유지되진 못했지만,
사람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기여했다는게 정말 기분좋았다.
그리고 또 신기했던 한가지,,,
에타에서 익명으로 후원금도 받아봤다... ㅋㅋㅋㅋㅋㅋ
내인생 처음겪는 일이었어 넘신기해
별 생각 업시 그냥 불편해서 만든건데,,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분도 있구나 하며 마음이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만들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됐다,,ㅠㅠ 감동!!
4. 취준 !!
막학기를 맞아 취준,,을 하였다
본격적으로 하신분들에 비하면 완전 짜바리지만 그래도 나름(?) 열시미했돠
취준하면서 캡스톤 팀원들이 너무 큰 힘이 되어줫따
같이 취준하면서 같이 울고 웃고한 웅배오빠 동윤오빠,,,,
취준생들의 단톡방에서 탈주 욕구를 참아준 홍현이....
힘들때나 기쁠때나 같이 한잔해준 우리 팀원들..
모두모두 정말 고맙드아.....
그리고 정말 운이 좋게도,,,
막학기에 취뽀를 하게 되엇따,,, ㅠㅠ
5. 취뽀 !!!
좀 신기한것이,, 내가 좋아하는 광고도메인 회사에 AI 기획자로 가게되었다!
스티부잡수의 커넥팅더닷!!이 생각나는 모먼트였다...^^;
에코마케팅이라고 나름 업계에선 유명한 회사인데,, 컴공들은 아무도 모르더라 머쓱
아무튼 사람들도 다 너무 좋고 직무도 재밌고 넘넘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다...
무엇보다 내가 재미있어하는 AI도 맘껏 쓸수있고 서비스 기획도 해볼 수 있어서 넘 조타
열시미 해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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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 한해는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올해도 정말 열시미 살았구나 뿌듯하고,,, 내년엔 또 어떻게 살아볼까 기대가 된다
새해에는 더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행복한 기획자가 되기를 두손꼭모아 빌어본다.
모두모두 새해복 많이받아요!!!